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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버스 버추얼 유튜버 1기 '허깨비' 7달만에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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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버스 버추얼 유튜버 1기 '허깨비' 7달만에 계약 종료

왼쪽부터 초호야·차아샤·당하루. 사진=플럼버스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초호야·차아샤·당하루. 사진=플럼버스 유튜브
국산 버추얼 유튜버 전문 프로덕션을 표방하던 플럼버스가 지난해 11월 론칭한 3인조 버추얼 유튜버 그룹 '허깨비'가 데뷔 7달만에 졸업(은퇴)한다.

플럼버스 측은 SNS를 통해 "당사 소속 유닛 '허깨비'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상호 합의 하에 졸업하기로 결정했다"며 "22일부터 매일 차아샤·초호야·당하루 순으로 마지막 방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차아샤·초호야·당하루는 플럼버스의 첫 버추얼 유튜버로 각각 오대 명왕에 소속된 야차·청계산 무당·웅녀 신화에서 나온 호랑이 등 한국 설화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로 이뤄져있다.

플럼버스는 지난해 8월 31일 버추얼 유튜버 모집을 개시, 10월 유닛명을 허깨비(영문명 APPARITION)으로 확정짓고 다음달 5일 트위치를 통해 이들을 데뷔시켰다. 3일 기준 세 유튜버 중 가장 높은 구독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초호야의 유튜브채널로 3070명이 구독 중이다.
'허깨비' 외에도 플럼버스는 버추얼 유튜버 2기 '난장판'을 운영 중이다. 2월 3인조로 데뷔한 이들 중 현재 모모비·나브 2명이 플럼버스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