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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튜디오지니 '우영우' 이어 '신병'도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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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튜디오지니 '우영우' 이어 '신병'도 터졌다

KT시즌 오리지널 군대 드라마…2040 남성 공감대

KT시즌 오리지널 '신병' 포스터. 사진=시즌이미지 확대보기
KT시즌 오리지널 '신병' 포스터. 사진=시즌
KT스튜디오지니 제작 드라마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신병'도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OTT 통합 집계 사이트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공개된 '신병 part 1'은 7월 31일 기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통합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그레이 맨'과 최근 VOD 출시된 천만영화 '범죄도시2'를 제친 순위다.

KT 시즌(seezn)에서도 '신병 part 1'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시즌 측에 따르면 '신병 part 1'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7월 3주차 콘텐츠 이용률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2040 남성 시청자들의 이용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병 part 1'은 유튜브 채널 장삐쭈 스튜디오에서 제작해 누적 조회수 2억5000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콘텐츠를 원작으로 부대 내 들어온 신병이 사단장의 아들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생긴 해프닝을 담고 있다.

'푸른거탑'과 'SNL 코리아' 등을 제작한 민진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김민호, 전승훈, 이정현 등 원작을 찢고 나온 듯한 배우들이 구현한 캐릭터로 원작 팬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병'은 지난달 22일 'part 1'(1~5화)을 공개한 데 이어 오는 5일 'part 2'(6~10화)를 공개한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