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카카오노조는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을 사모펀드인 MBK에 매각하려 한다는 점에 우려하며 카카오모빌리티 경영진과 투기자본의 유입에 책임을 넘겼다. 카카오노조는 "카카오가 문어발식 사업 확장과 독점적 횡포로 인한 사회적 비난의 표적이 된 것은 무리한 사업확장과 이윤추구였으며 그 핵심에는 TPG가 있다"고 밝혔다. TPG컨소시엄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 29%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카카오노조는 "노동시민사회가 투기자본 MBK에 의한 플랫폼의 공공성 훼손을 우려하고 있다"며 "그런데 이미 카카오모빌리티에는 TPG라는 투기자본이 유입돼있다. 카카오는 이러한 상황을 만들어 온 것에 대한 진정성 있게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카오노조는 "카카오모빌리티는 프로서비스 유료화를 폐지하고 현재 진행중인 단체교섭 타결을 위해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단체행동을 포함한 사회적 연대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카카오에 매각철회와 함께 실질적인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한 협의에 나설 것"과 "카카오모빌리티는 프로서비스 유료화 폐지와 아울러 교섭타결을 위하여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노조는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6일 판교역 앞에서 농성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17일에는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고용노동부 상대 플랫폼노동자 요구안 발표 및 장관 면담 요청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31일에는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플랫폼노동자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