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팬데믹 이후 회복과 여성 참여율 향상, 온라인 아동보호, IoT 활용 등을 논의 주제로 제출해 모두 채택됐다.
ITU 전권회의는 9월 26일부터 3주간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렸다. ITU는 국제 주파수, 위성궤도, 기술표준, 개도국 지원 등을 수행하는 UN 산하의 ICT 전문 국제기구로 193개 회원국이 가입하고 있으며 전권회의는 4년마다 개최하는 ITU의 최고 회의체로 2014년에는 부산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국가들이 200여건의 기고를 제출했다. 3주간의 논의와 조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신규 결의 7건, 기존 결의 개정안 56건 등 총 73개의 기고가 승인·채택됐다.
한국은 논의 주제 외에 우크라이나 전기통신시설 재건 결의, 젠더 이슈에 대한 발언에 주요국들과 함께 공동 참여하는 등 ITU 가치 추구에 동참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전권회의에서 다수의 기고서를 제출하여 결의 승인까지 이끌어내는 한국의 의제 주도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정보통신기술 분야 국제기구 논의에서 한국의 위상 및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