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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거래지원 시스템으로 불법거래 지원·코인사기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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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거래지원 시스템으로 불법거래 지원·코인사기 막는다

사진=빗썸 거래지원 시스템 사이트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빗썸 거래지원 시스템 사이트 캡처
빗썸이 불법 거래지원·코인사기 등을 막기 위한 '거래지원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거래지원 시스템은 웹상에서 거래지원을 신청·문의하고 프로젝트나 거래소 담당자 사이 채팅을 연결해주는 기능과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사기 제보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 등으로 구성된다.
빗썸은 이 시스템으로 기존의 이메일 문의 형태의 지원을 완전 대체, 이메일을 활용한 사칭이나 브로커 활동 등 비공식 채널을 통한 불법 접촉 시도, 사기 행위 등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웹상에 별도 거래 지원 시스템을 갖춘 것은 국내 원화 거래 가능 거래소 중 빗썸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빗썸은 5대 거래소 중 처음으로 거래 마일리지 서비스를 추가하기도 했다.

빗썸 측은 "거래지원 시스템을 통헤 불법 행위들이 크게 감소하는 것은 물론 편의성·업무 커뮤니케이션 역시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해 투자자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