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고객이 네이버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바이브(VIBE)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이브 마음껏 듣기 △V컬러링 바이브 플러스 등 부가서비스를 출시했다. 바이브는 네이버가 2018년 6월 출시한 인공지능(AI)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로, AI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음악 추천 기능을 포함해 해외 곡 가사 번역과 오디오무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바이브 마음껏 듣기는 월 8700원에 바이브가 제공하는 음악 콘텐츠와 음악감상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로, LG유플러스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해 3개월간 바이브 이용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월 88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V컬러링 바이브 플러스' 고객은 V컬러링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바이브의 음악감상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9만원대 이상 5G·LTE 요금제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미디어 혜택에도 '바이브 이용권'을 도입했다. 이밖에 LG유플러스와 네이버는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양사는 바이브에 가입한 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선착순 1만명에게 네이버페이 1000포인트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소니 노이즈캔슬링 헤드셋(10명)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100명)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120명)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2월 16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이브 마음껏 듣기' SNS에 소개하는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총 2000개의 댓글을 대상으로 작성자에게는 네이버페이 500포인트(1인당 최대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게시글을 많이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발뮤다 스피커(1명) △블루투스 마이크(9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