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 중…"장기 흥행 게임 만들 것"

조석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붉은사막을 올 하반기 안에 PC·콘솔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하는 한편 남은 기간 성공적 출시를 위한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파트너십이 해외 퍼블리셔를 맡기는 형태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 조석우 CFO는 "퍼블리셔를 맡길 것인가 여부는 아직 확답드릴 수 없다"며 "글로벌 파트너십은 마케팅, 콘솔판 적용 등 다양한 분야에 필요하다"고 답했다.
붉은사막은 지난 2019년 11월 지스타에서 최초로 영상이 공개된 펄어비스의 차기작이다. 당초에는 장르를 MMORPG로 정했으나 현재는 콘솔 시장을 타깃으로 한 AAA급 오픈 월드 패키지 게임에 온라인 이용 콘텐츠를 더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