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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정기 주총 개최…변대규 의장 재선임, 이사 보수 한도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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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정기 주총 개최…변대규 의장 재선임, 이사 보수 한도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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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22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그린팩토리에서 진행한 제24기 정기주주총회를 마쳤다.

이 날 정기주주총회의 의안은 2022년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승인의 건, 기타비상무 이사 변대규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총 세 가지로 모두 통과됐다.
변대규 이사는 휴맥스홀딩스 회장으로 네이버 이사회의 의장직도 맡고 있다. 네이버는 "변 의장은 오랜 시간 축적된 사업 능력과 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부문 주요 의사 결정을 이끌며 급속도로 성장하는 회사의 중요 축 역할을 했다"며 "네이버가 글로벌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데에도 큰 기여를 한만큼 재선임을 추천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또 이사 보수한도는 150억원에서 80억원으로 낮췄다. 네이버는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 등 총 7명으로 이사회가 구성돼있으며 이들은 지난해 총 40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세계적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며 “올 한 해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팀 네이버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