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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D램 가격 20% 하락…삼성전자 감산 효과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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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D램 가격 20% 하락…삼성전자 감산 효과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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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DDR5X.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이례적으로 메모리 감산까지 발표했지만, D램 가격은 회복되지 않는 분위기다.

2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4월 평균 고정거래가는 전월 대비 19.89% 하락한 1.45달러로 나타났다.

앞서 삼성전자가 이달 초 메모리 반도체 감산을 공식화하면서 D램 현물 가격이 소폭 오르기도 했지만,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D램 고정거래가는 2021년 7월 4.10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에는 2달러 선도 무너지면서 반도체 업계 불황을 가속시키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에도 메모리반도체 가격 회복이 어렵다고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공급사들이 생산량을 축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분기에도 PC D램 계약가격은 전 분기 대비 15∼20%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