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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 배급 파트너 신세계I&C "일본·대만 중점적으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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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 배급 파트너 신세계I&C "일본·대만 중점적으로 공략"

국산 게임 해외 배급 최초 사례…네오위즈 "발전적 파트너십 기대"

송화섭 신세계아이앤씨(I&C) 게임소프트웨어산업팀 과장이 'P의 거짓' 쇼케이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송화섭 신세계아이앤씨(I&C) 게임소프트웨어산업팀 과장이 'P의 거짓' 쇼케이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
신세계아이앤씨(I&C)가 9일 네오위즈가 연 'P의 거짓'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여했다. 사측은 아시아 현지 배급 패트너로서 오는 9월 19일 출시될 게임의 퍼블리싱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 강남 소재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는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의 박성준 본부장과 더불어 신세계I&C의 정준 영업혁신담당, 송화섭 P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신세계I&C는 그간 닌텐도 '스위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 밸브 코퍼레이션 '스팀 덱' 등 해외 게임사의 콘솔 기기를 국내에 배급하는 사업을 맡아왔다. 국산 게임 소프트웨어의 해외 배급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송화섭 신세계아이앤씨(I&C) 게임소프트웨어산업팀 과장이 'P의 거짓' 쇼케이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송화섭 신세계아이앤씨(I&C) 게임소프트웨어산업팀 과장이 'P의 거짓' 쇼케이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

박성준 본부장은 이에 관해 "신세계I&C가 새로운 사업 추진에 대한 열의를 보였고, 메력적 제안들이 오고갔다"며 "발전적인 파트너십이 진행될 것이라 판단해 배급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송화섭 과장은 'P의 거짓'의 핵심 타깃 시장으로 한국과 더불어 일본과 대만을 지목했다. 그는 "현지 최고 수준의 파트너와 협의해 3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며 현지 배급 파트너들의 목록을 공개했다.

일본과 대만에선 발표 당일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올 8월로 예정된 한국보다도 빠르다. 스탠다드(일반) 패키지 외에도 72시간 사전 플레이 권한, LP 앨범, 캐릭터 초상화, 개발진의 편지 등을 담은 디럭스 패키지가 함께 판매된다.

송화섭 신세계아이앤씨(I&C) 게임소프트웨어산업팀 과장이 'P의 거짓' 쇼케이스에서 아시아 주요 유통 파트너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송화섭 신세계아이앤씨(I&C) 게임소프트웨어산업팀 과장이 'P의 거짓' 쇼케이스에서 아시아 주요 유통 파트너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

신세계I&C는 아시아 지역의 배급 파트너를 맡고 있다. 아메리카와 유럽 등 서구권 파트너는 별도로 존재하며, 박성준 본부장은 "적절한 시점에 서구권 배급 파트너를 별도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의 거짓은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극으로 각색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어두운 분위기와 높은 난이도의 액션 게임 '다크 소울'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은 이른바 '소울라이크' 장르 게임으로, 지난해 독일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에서 '가장 기대되는 PS 게임상' 등 3개 상을 수상했다.

송화섭 과장은 "P의 거짓이 해외에서 높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 확신한다"며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는 한 편, 글로벌 배급사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 전개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