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차인혁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CJ올리브네트웍스의 혁신 성장을 이어갈 차기 경영자로 유인상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유 신임 대표이사는 LG CNS에서 △디지털 플랫폼(IoT,데이터 허브), △디지털 스페이스(스마트 빌딩, 스마트 팜), △스마트 SOC사업(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통) 등 디지털 시티&모빌리티 분야 사업을 두루 경험한 글로벌 ICT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으로 부산시와 세종시의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총괄한 국내 민간분야 최고의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생활문화기업 CJ가 보유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방대한 데이터 등 유무형의 자산을 기반으로 디지털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을 통해 고객의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팩토리, 클라우드, 디지털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대외 경쟁력을 높이며 22년 매출 6,652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2년 동안 매출이 50% 증가하며 종합 디지털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 유인상 대표이사
<주요 경력>
· 1975년생
· 대전고/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졸업
· 1999년 ~ 2002년SNU Precision(서울대 실험실 1호 벤처) 기획조정팀장
· 2002년 ~ 2009년 LG CNS 엔트루컨설팅 총괄 컨설턴트
· 2010년 ~ 2015년 LG CNS 스마트교통사업담당
· 2016년 ~ 2019년 LG CNS 스마트시티사업추진단장, 스마트시티사업담당
· 2020년 ~ 2023년 LG CNS Digital City & Mobility담당(상무)
· 2023년 7월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주요 수상>
· 2017년 공학한림원 '2025 대한민국 100대 기술과 주역: 스마트시티 분야' 선정
· 2017년, 2020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