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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콩카페서도 T멤버십 할인…휴가철 인기 치솟는 SKT 가족로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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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콩카페서도 T멤버십 할인…휴가철 인기 치솟는 SKT 가족로밍

'가족 로밍' 출시 한 달만 3만 가구, 7만명 이용
베트남 콩카페서 T멤버십 혜택 이용 1만2000명 돌파
'0청년요금제' 이용자, 8월말까지 로밍 요금 50% 할인
SK텔레콤은 '가족로밍' 상품 이용 고객이 출시 한 달 만에 3만 가구∙7만 명을 넘어서고, T멤버십 글로벌 서비스도 해외에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이미지 확대보기
SK텔레콤은 '가족로밍' 상품 이용 고객이 출시 한 달 만에 3만 가구∙7만 명을 넘어서고, T멤버십 글로벌 서비스도 해외에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하 SKT) 지난 6월 출시한 가족로밍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SKT에 따르면 출시 후 해외에서 로밍을 이용한 가구 중 약 70%가 이용할 정도다.

지금까지 가족들이 해외여행을 나갈 때, 가족 구성원 중 한 명만이 로밍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가족로밍 도입으로 로밍 이용자의 저변을 크게 넓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족로밍은 'baro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대표 1명이 3000원만 추가하면 모든 가족(대표 포함 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면, 3인 가족의 경우 한 명이 대표로 6GB 상품과 가족로밍을 4만2000원(6GB 상품 3만9000원+가족로밍 3000원)에 가입 시 가족 3명이 30일간 6GB의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다. 이 경우 1인당 금액은 1만4000원으로 요금 부담이 크게 낮아진다.

자료=SK텔레콤이미지 확대보기
자료=SK텔레콤

아울러 가족로밍을 이용하는 구성원 모두가 바로(baro) 통화와 문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말 출시된 SKT의 바로 통화는 로밍 요금제 이용고객에게 한국과의 통화, 현지에서의 통화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가 97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지난 6월부터는 바로 데이터의 제공량을 3∙6∙12GB로 대폭 확대했으며, 대용량 사용자들을 위한 24GB도 신설했다.

SKT는 가족로밍 출시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해외여행 계획만 간단히 등록하면 100%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등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내용은 T로밍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괌∙사이판을 방문하는 SKT 고객은 2018년부터 제공 중인 'T괌사이판 국내처럼'(무료) 로밍 서비스를 가입하면 추가 요금 없이 현지에서 국내 가입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T괌사이판 국내처럼'은 괌·사이판 방문객의 75%가 이용하고 있으며, 출시 후 지금까지 누적 이용자가 50만 명을 돌파했다.

또 0청년 요금제 이용자는 로밍 요금도 50% 할인받는다. 0청년 요금제 이용자가 SKT 로밍 전용 'baro(바로)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횟수 제한은 없고 baro 요금제를 이용할 때마다 상시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무신사와 UT 택시 할인권 제공, 기프티콘 제공 이벤트도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 베트남∙필리핀∙태국 등서 1만8000여 T멤버십 제휴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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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베트남 인기 커피 프랜차이즈인 '콩카페'에서 'T멤버십'을 제시하고, 코코넛 스무디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이용한 고객이 6월 1일 출시 이후 1만2000명을 넘어섰다. 또 태국 방콕에서 로컬 레스토랑으로 잘 알려져 있는 '노스이스트'에서 T멤버십 이용 고객도 같은 기간 3700명에 달했다.

베트남(다낭∙호이안), 필리핀(세부∙보라카이), 태국(방콕), 싱가포르, 일본(도쿄∙규슈∙오사카∙오키나와), 괌, 사이판, 하와이, 유럽연합 등 해외여행을 가는 고객이라면, 1만8000여 개의 제휴처를 갖고 있는 T멤버십이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8년에 론칭한 T멤버십 괌∙사이판 글로벌 서비스는 여행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여행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올해 1~7월까지 T멤버십 괌∙사이판 글로벌 서비스 혜택을 이용한 고객은 5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체 괌∙사이판을 방문한 한국 여행자의 40% 수준으로, 2명 중 1명은 이용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괌의 대표 명소인 사랑의 절벽은 같은 기간 1만2000명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SKT는 '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 확대에 맞춰 풍성한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8월 말까지 태국과 베트남∙필리핀∙괌∙사이판 동남아 5국에서는 현지 특성에 맞춰 약 300여 개 맛집과 투어∙쇼핑 등 주요 제휴처에서 15~50%의 할인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8월 말까지 프로모션이 끝난 뒤에도 상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태국 여행의 필수 코스인 마사지숍(디오라)에서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낭에 갔다면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유명 레스토랑 '룩락'에서 대표메뉴 10% 할인이 가능하다. 사이판 대표 한식당인 '남대문'에서는 인기 메뉴 3종 중 1가지를 선택하면 30% 할인받을 수 있다.

이용 고객들은 T멤버십 홈페이지나 앱에서 새로 개편된 '글로벌여행' 메뉴로 들어가면 각 지역 전문관에서 새로 추가된 국가∙지역별 제휴처의 상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현지에서의 사용 방법도 쉽고 간단하다.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제휴처에서 주문 혹은 결제 시 T멤버십 앱을 켜고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SK텔레콤 윤재웅 구독CO 담당은 "SKT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가족로밍과 T멤버십 글로벌 혜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