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CTO 이어 '넥슨맨' 3인 경영진에 포함

조동현 라인게임즈 신임 COO는 이후 기존 출시작 '언디셈버', '대항해시대 오리진' 등은 물론 12월 22일 출시 예정작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필두로 차기작의 서비스를 총괄한다. 슈퍼어썸 대표직은 COO직과 별개로 유지할 계획이다.
회사에 새로 합류한 조 신임 COO는 2014년 슈퍼어썸을 창립한 장본인이다. 창업 이전에는 넥슨 코리아에서 '메이플스토리' 해외실 라이브팀장, '마비노기'실장, 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라인게임즈는 올 2월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출신 박성민 대표를 새로이 선임한 후 임원진 개편에 나섰다. 이달 초 김태환 전임 넥슨코리아 부사장, 윤주현 전임 넥슨코리아 플랫폼디렉터 등을 각각 부사장과 CTO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