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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기업시민' IMI, 지역 영아원서 '산타 봉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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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기업시민' IMI, 지역 영아원서 '산타 봉사' 시행

아이엠아이(IMI) 임직원들이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IMI이미지 확대보기
아이엠아이(IMI) 임직원들이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IMI
게임 아이템 상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 운영사 아이엠아이(IMI)가 전주 소재 영아원을 찾아 '산타 봉사'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IMI 임직원들은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에서 지난 20일 '크리스마스매니아! 산타가 된 아이엠아이'란 이름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산타 분장을 한 채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 제작 등 공동 활동을 진행했다.
또 아이들을 위한 과자·인형 등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는 물론 컴퓨터 등 교육용 기자재도 기증했다.

IMI는 이번 봉사가 전주의 '기업시민'으로서 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시민이란 기업이 하나의 시민 처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역할하자는 개념이다.

이번 아동복지원 복사 외에도 IMI는 전주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벽화 그리기, 연탄 나눔 등 사회 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보건복지부가 인정한 '지역사회공헌 기업' 목록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으로 등록됐다.

임상원 IMI 사회공헌사업담당은 "아동대상 봉사활동은 물질적인 도움 못지않게 정서적인 교류 또한 중요하다"며 "일회성 봉사를 넘어 지속적인 정서 교류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