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후 직원 5배 증가…제임스 시트론 대표 "운영 효율 위한 조치"
이미지 확대보기CNBC와 뉴욕타임즈 등 외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제임스 시트론 디스코드 대표는 최근 사내 메일을 통해 "회사 인력의 17%, 약 170명의 동료들과 작별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지난 몇 해에 걸친 급격한 변화와 성장이 운영 효율성 악화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시트론 대표는 이와 더불어 퇴사하는 직원들에게 △최소 5개월치의 급여 △3개월 단위 이직 지원 서비스 △2024년 말까지 '모던 헬스' 건강 서비스 제공 등을 보장할 것을 약속했다.
디스코드는 2015년 출시된 동명의 메신저 앱을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온라인 게임 이용자들의 팬 커뮤니티용 앱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콘텐츠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이용자층이 형성돼 있다.
글로벌 IT업계에서 '감원 칼바람'이 지속되고 있다. 1인 미디어 플랫폼 '트위치'를 비롯한 여러 사업부에 걸쳐 감원을 진행 중인 아마존이 대표적이다. 게임 개발 엔진 기업 '유니티'는 전사 직원의 25%에 해당하는 1800명을 감원할 계획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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