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혁신포럼 구성원들은 오는 1월 중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한다. 기존 뉴스 서비스에 대해 1차 평가를 수행한 후 향후 공정성·객관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 네이버의 사회적 책임성을 다하기 위한 방침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외부 전문가 5인에서 7인을 초청해 가칭 '네이버 뉴스서비스 혁신준비포럼'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포럼을 통해 서비스 개선 계획안을 올 1분기 안에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 관해 네이버 측은 "1분기 안에 공개할 개선안에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2.0' 출범을 위한 구성·운영 방식 확정, 뉴스 알고리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상시 시스템 마련, 가짜 뉴스 대응 등을 포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