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크리에이터 제휴 확대

글로벌이코노믹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크리에이터 제휴 확대

크리에이터 제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 추가
크리에이터 '유튜버·인스타그래머' 가입 가능
네이버가 크리에이터 제휴 전문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의 전면 개편을 실시했다. 사진=네이버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가 크리에이터 제휴 전문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의 전면 개편을 실시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크리에이터들과의 제휴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존 비즈니스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를 전면 개편했다. 향후 네이버는 브래드 커넥트 내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를 적극 확대하고 다양한 제휴 모델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의 '브랜드 커넥트'는 지난 21년 출범한 네이버 인플루언서 성장 지원 플랫폼이다. 네이버 인플루언서와 캠페인사 간 현업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약 1만1000명의 인플루언서와 2300개여개의 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 광고대행사가 이용 중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크리에이터 제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으며 브랜드 커넥트에 가입 가능한 크리에이터가 네이버 인플루언서에서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등 외부 크리에이터까지 대폭 확대됐다.

아울러 '스페이스' 공간을 도입, 나의 캠페인사 내 다수의 팀·브랜드가 스페이스를 만들고, 여러 담당자를 스페이스 매니저로 지정해 제휴 업무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졌다. 2분기에는 복잡한 제휴 비용 결제 및 수익 정산을 돕는 결제 및 정산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스페이스 개설은 네이버 블로거의 경우 이웃 수 1000명, 전월 방문 횟수 1만명 이상이어야 하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의 경우 구독자(팔로워) 1만명 이상이면 크리에이터 스페이스를 개설할 수 있다. 네이버는 브랜드 커넥트 내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 규모 확대 및 신규 제휴 모델 개발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제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yuu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