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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앱 통해 한국-베트남 상품 거래...베트남 빈코그룹과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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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앱 통해 한국-베트남 상품 거래...베트남 빈코그룹과 파트너십 체결

(왼쪽)빈코(BINKO)그룹 응우옌 두이 빈 대표, (오른쪽)온라인 도소매 거래 플랫폼 '두리안'을 운영하는 한국인증서비스의 최세준 대표. 사진=한국인증서비스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빈코(BINKO)그룹 응우옌 두이 빈 대표, (오른쪽)온라인 도소매 거래 플랫폼 '두리안'을 운영하는 한국인증서비스의 최세준 대표. 사진=한국인증서비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소매 유통시장이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뀜에 따라 많은 온라인 플랫폼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 두리안은 국내외 도매유통업자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B2B 형태로 공급해주고 그들이 원하는 물품을 섭외해 공급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도소매 유통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리안을 서비스하고 있는 한국인증서비스주식회사(대표: 최세준)는 지난 26일 베트남의 한국물품 전문 유통그룹인 빈코(BINKO)그룹(대표: 응우옌 두이 빈)과 파트너쉽을 맺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인증서비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 도소매 업주들에 필요한 한국산 물품을 섭외하고, 수출대행을 두리안을 통해 연결해줘 질 좋은 베트남 상품들을 국내시장에 들여올 수 있도록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인증서비스는 최근 현지에서 각광받고 있는 젊은 세대들의 구매방식인 라이브방송 기능을 두리안에 탑재해 베트남에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 양 국가에서 라이브방송 전문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해 한국 상품을 실시간으로 현지에서 소개하고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두리안 앱의 기능을 강화할 전망이다.

한국물품 수입으로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빈코그룹은 베트남 내 굴지의 플랜트사업 투자회사로 최근 전기, 철강 관련 산업기자재부터 화장품, 건강식품, 의류, 커튼 등 광범위한 일반 한국 소비재 물품들을 수입하고 있다. 빈코그룹은 이번 계약으로 한국인증서비스와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앞으로 모든 한국물품 수출입 사업을 두리안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인증서비스의 이번 계약은 최근 불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케이팝, 케이드라마 등 한국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많은 한국상품을 요구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춘 결과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베트남 시장으로의 진출이 가장 먼저 성사되었다. 한국인증서비스는 베트남 뿐만 아니라 현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스위스 등 현지 유통전문업체와 광범위하게 접촉 중이며 베트남에 이어 각각 대륙별로 현지 파트너들을 늘려나가고 현지 두리안 버전을 개발해 론칭할 계획이다.

개인간 안전한 중고거래를 위해 탄생한 두리안은 현재 수 많은 국내 오프라인 도소매 업자들을 위한 중계 플랫폼으로 발전했으며 한국상품들을 유통하고 있는 해외 유통업계에도 두리안이 알려지면서 최근 3.0 버전을 통해 국제간 도소매 유통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