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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숲;트리밍' 프로젝트로 세븐틴 2호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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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숲;트리밍' 프로젝트로 세븐틴 2호 숲 조성

멜론의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세븐틴의 이름을 붙인 두 번째 숲이 조성됐다. 사진=멜론이미지 확대보기
멜론의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세븐틴의 이름을 붙인 두 번째 숲이 조성됐다. 사진=멜론
세븐틴 팬덤인 캐럿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숲'을 조성했다. 6개월 만에 두 번째 숲을 조성한 사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통해 '세븐틴 2호숲'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세븐틴은 지난해 10월 멜론 '숲;트리밍'으로 첫 번째 '세븐틴숲'을 선보인데 이어 약 6개월 만에 2호숲 소식까지 전했다. 멜론과 서울환경연합,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8일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내에 왕벚나무 3주, 꽃댕강나무 300주, 쥐똥나무 220주로 구성된 '세븐틴 2호숲'을 함께 조성했다.

'숲;트리밍'은 멜론 유료회원이라면 누구나 아티스트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멜론 정기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만 해두면, 매월 결제 금액의 최대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이후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총 2000만원이 적립되면 모든 금액이 서울환경연합으로 기부돼 서울시 내에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한다. 앞서 '세븐틴 1호숲'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1, 2호숲', '임영웅숲'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