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커머스 솔루션 등을 활용해 SME의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토어 그로스(Store Growth)'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로젝트 꽃'을 통해 SME 사업자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스토어 그로스'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커머스 솔루션'을 한 번도 이용한 적 없는 SME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리빙 △키즈 △레저 △펫 카테고리 판매자 최대 10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범 운영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판매자에게는 솔루션 이용 및 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성장지원포인트도 제공한다. 사업 운영에 있어 해당 포인트를 통해 다양한 사업적 시도를 펼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는 SME 판매자들이 자신의 스토어의 특성에 맞는 기술 솔루션을 활용해 업무 효율 및 마케팅 효과를 높여 거래액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 자체 조사에 의하면 판매자가 기존 및 신규 고객에게 여러 마케팅 및 기술 솔루션들을 적극 활용할수록 연간 누적 거래액이 활용 전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향후 참가 대상자의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등 SME들이 네이버 생태계 내에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