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뉴워커', 전시·공연·스포츠 행사 특화 업체로 제휴 확대

HR테크 기업 인크루트의 기업 주문형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가 다양한 전시 및 행사 전문 기업들과의 제휴를 넓히고 있다.

11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뉴워커가 제휴를 맺은 곳은 △한강·부산 나이트워크 주최 대행사인 '블렌트'와 △스포츠 전문 대행사 '프롤릭큐브', △공연 전문 대행사 '기대씨앤씨', △미술 전시 전문 대행사 '엔아이에이', △도시 콘텐츠 매니지먼트 그룹 '어반플레이', △스포츠 전문 대행사 '어반씨앤에스' 등 각종 전시·공연·스포츠 행사 특화 업체들이다.

이 업체들은 뉴워커를 통해 숙련된 긱워커를 안정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특히 초단기로 열리는 행사에는 성실한 참여율과 숙련된 경험을 지닌 긱워커의 역할이 중요해 뉴워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뉴워커는 안전한 긱(Gig, 초단기 일자리)을 긱워커에게 제공하면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공연·미술 전시·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일자리 제공으로 긱워커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임경현 인크루트 뉴워커 본부장은 "MZ세대의 관심도가 높은 전시부터 전문가들이 모이는 예술 및 스포츠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 운영사와 제휴한 뉴워커는 기업에게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긱워커들에겐 안전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업체와 제휴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
기업 주문형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는 모집부터 인공지능(AI) 매칭과 계약, 업무 관리, 평가, 정산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노쇼방지시스템'을 통해 혹여나 생길 수 있는 노쇼도 전면 근절했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