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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월 특별 통신 점검"…사찰·놀이공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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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월 특별 통신 점검"…사찰·놀이공원 집중

인구 밀집 지역 통화·네트워크 품질 점검
관제 센터 24시간 모니터링…대응 체계 구축
KT는 통신 이용량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음성 통화와 무선 네트워크 품질 점검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KT이미지 확대보기
KT는 통신 이용량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음성 통화와 무선 네트워크 품질 점검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KT


KT가 부처님 오신 날과 어린이날이 포함된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전국 주요 관광지와 유원지를 중심으로 통신 품질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KT는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 기간 중 통신 이용량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음성 통화 및 무선 네트워크 품질 점검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이 포함된 이번 연휴에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사찰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대웅전 앞이나 법회 장소를 비롯해 문화재, 등산로 등 주변 시설을 대상으로 음성 통화 품질 점검과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개선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 및 보수 작업도 이어질 예정이다.
KT는 통신 이용량 급증이 예상되는 대웅전 앞이나 법회 장소를 비롯해 문화재, 등산로 등 주변 시설을 대상으로 음성 통화와 무선 네트워크 품질 점검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KT이미지 확대보기
KT는 통신 이용량 급증이 예상되는 대웅전 앞이나 법회 장소를 비롯해 문화재, 등산로 등 주변 시설을 대상으로 음성 통화와 무선 네트워크 품질 점검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KT


더불어 가정의 달인 점을 고려해 서울 어린이대공원, 에버랜드 등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을 24시간 상시 진행하며, 서비스 이상 상황 발생 시에 이동기지국이나 이동발전기 등 복구 물자를 즉각 투입할 수 있는 긴급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 상무는 "5월 가정의달에 황금연휴가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품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