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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경영진, 연이어 자사주 매입 "책임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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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경영진, 연이어 자사주 매입 "책임 경영 강화"

경기도 판교 네오위즈 사옥 벽면에 새겨진 로고.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판교 네오위즈 사옥 벽면에 새겨진 로고. 사진=이원용 기자

네오위즈 주요 경영진이 연이여 자사주를 매입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30일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네오위즈의 이완수 이사는 자사주 1280주를 주당 2만3400원에 장내 매수했다.

이에 앞서 29일에는 배태근 공동대표가 2000주, 이기원 이사가 2843주, 박성준 이사가 3010주를 매입했다. 지난달에는 김승철 공동대표가 3236주를 매입했다.

네오위즈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3670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대비 매출 0.4%, 영업이익 5%가 증가한 수치다.

2024년 한 해 동안 네오위즈는폴란드의 '블랭크', '자카자네'와 미국 '울프아이 스튜디오' 등 해외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착수했다.

올해 주요 신작으로는 'P의 거짓'의 확장팩(DLC) '서곡'을 여름 내 출시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자사주 매입에 관해 네오위즈 측은 "책임 경영 강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진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회사 성장과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