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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친구들, 2년 연속 제주도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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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친구들, 2년 연속 제주도에 뜬다

데브시스터즈, 제주관광공사와 파트너십
제주 여행주간 동안 쿠키런 부스 운영
제주도 칠성로에 설치된 '용감한 쿠키' 조형물. 사진=데브시스터즈 '용감한 쿠키' 공식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제주도 칠성로에 설치된 '용감한 쿠키' 조형물. 사진=데브시스터즈 '용감한 쿠키'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 대표 캐주얼 게임 '쿠키런' 속 쿠키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도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쿠키런 개발사 데브시스터즈는 제주관광공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쿠키런 IP를 활용해 제주 여행 콘텐츠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왼쪽)와 고승철 제주관광공사장. 사진=데브시스터즈이미지 확대보기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왼쪽)와 고승철 제주관광공사장. 사진=데브시스터즈

양측의 첫 협업으로 오는 6월 27일 제주국제공항에 쿠키런 테마 부스를 선보인다. 오는 7월 6일까지 열리는 '제주 여행주간' 동안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환대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동안 제주 서부 지역에서 '쿠키런 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 대정·안덕·한경·한림 등 지역 별 특색을 반영한 쿠키런 캐릭터를 현장에 전시하고 캐릭터 굿즈를 제작하는 등 온·오프라인 협업을 추진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지역 상생 프로젝트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를 통해 여러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했다. 제주도에선 8월 열린 야간 축제 '2024 컬러풀 스테이지'에 참여해 쿠키런 테마 전시를 선보였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