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하치·폴·진·니나·화랑 등장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철권 8'과 컬래버레이션한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서머너즈 워'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선 철권 8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본 이벤트는 오는 31일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된다.
컬래버레이션 대상 캐릭터는 철권 시리즈를 상징하는 초픙신권의 사용자 '미시마 헤이하치'와 '카자마 진', 붕권으로 유명한 '폴 피닉스', 미녀 암살자 '니나 윌리엄스'와 태권도 한국인 캐릭터 '화랑'까지 다섯 명이다.
철권은 올해로 출시 31주년을 맞이한 3D 대전 액션 격투 게임이다. 시리즈 최신작 철권 8은 2024년 1월 출시됐다.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e스포츠 종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오락실 대전 액션 격투 게임과의 협업이라는 점을 고려, 컴투스는 오는 8월 9일과 10일 서울 익선동에서 '서머 오락실' 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참가를 원하는 게이머들은 7월 28일부터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