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와 휴게소, 공항 등 인파 밀집지역 통신 품질 점검

이 기간 중에는 40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가 전국에 배치된다. KT는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KT는 추석 귀성과 귀경으로 인해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와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 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안부 인사와 선물 택배 등 연휴 기간에 피해가 늘어나는 스팸 문자 등 사이버 공격에 대비할 방침이다. 스팸의 경우 '인공지능(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해 고객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상무는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 연휴기간에도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관리 및 안정운용 체계를 강화했다"며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