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진 대표 게임·재무 분야 전문가
박성민 대표, 3년 임기 만료로 퇴임
박성민 대표, 3년 임기 만료로 퇴임
이미지 확대보기라인게임즈가 배영진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새로운 대표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2023년 대표로 취임했던 박성민 대표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사회를 통해 결정됐다. 기존에 배 대표와 함께 회사를 이끌던 조동현 대표는 유임, 배 신임 대표와 공동 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배 신임 공동 대표는 PIA PE와 넥슨 투자실 등을 거쳐 게임사 모빌팩토리를 설립, 대표를 맡았던 게임·재무 분야 전문가다. 라인게임즈에는 지난 2016년 4월 합류해 2023년 2월 퇴사 전까지 CSO와 CFO 직을 동시에 역임했다.
라인게임즈를 떠난 후에는 메디컬·헬스케어 분야 초기 투자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벤처캐피탈 테일벤처스를 설립·운영해왔다. 이번 인사를 통해 3년 만에 라인게임즈 경영진으로 복귀한다.
배 신임 대표는 이후 개발 부문을 이끌 조 대표와 발을 맞춰 재무·경영 분야를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조 대표는 넥슨코리아 개발실장 출신으로 지난 2014년 게임사 슈퍼어썸을 창립했다. 라인게임즈에는 2023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합류해 '창세기전 모바일' 등의 론칭을 주도했으며 이듬해 3월 공동 대표 자리에 올랐다.
라인게임즈는 새로운 리더십을 토대로 다양한 장르 게임을 출시하는 '다작 라인업' 체제를 본격화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PC 게임 타이틀의 비중을 확대, '엠버 앤 블레이드'를 필두로 올해 안에 3종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바일 부문에선 '대항해시대 오리진' 중국 출시, '창세기전 모바일' 글로벌 출시에 더해 신작으로 '페어리테일 퀘스트', '애니멀 버스터즈' 등을 준비하고 있다.
조동현·배영진 공동 대표는 "중요한 시기에 대표를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치열해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회사의 내실을 강화하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