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미소금융은 16일 울진군청에서 ‘울진군 미소금융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미소금융중 처음으로 군(郡) 단위에 설치되는 운영위원회다.
송 위원장은 축사에서 “SK미소금융재단이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울진지역민들에게 보여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에 감사한다” 며 “이번 운영위원회 발족으로 군과 지역사회, 미소금융이 하나되는 큰 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지역민들을 위한 서민우대금융으로 든든히 함께하자”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임광원 군수와 조충행 금융위원회 사무관, 조인희 미소금융중앙재단 사무처장, 신헌철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운영위는 상시적으로 미소금융 대상자 발굴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직능별·업종별 단체와의 연계협력을 통한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미소금융 상품개발을 위해 해당 지자체와 지역 상공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정책 제언활동도 펼치고, 신규 창업자에게 경영컨설팅은 물론, 전문가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연계 활동도 진행 할 예정이다.
미소금융 운영위원회는 지난 3월 열린 제 118차 비상경제대책위원회의에서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한 서민금융 확대방안 중 하나인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를 위해 제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