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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띠모-가마로강정-벨라빈스-쥐눈이콩마을 '특별한 재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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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띠모-가마로강정-벨라빈스-쥐눈이콩마을 '특별한 재료가 있다'

웰빙젤라또ㆍ쌀가루강정ㆍ루왁커피ㆍ약콩 등 최고상품 고객 공략
[글로벌이코노믹=이진우 기자] 최고의 상품은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소비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희소성과 높은 가격, 품질 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판매자의 입장에선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최상 제품이나 재료만을 고집하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매장 재방문율을 높이는 창업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벨라빈스커피’(www.bellabeans.co.kr)는 코피루왁(kopi Luwak)이 함유된 커피를 국내 고객들에게 4000원대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카페 브랜드이다.

코피루왁은 인도네시아의 사향고양이가 커피열매를 먹은 뒤 배설한 커피 빈으로 가공하여 만들어지는 독특한 원두커피로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커피로도 유명하다.

연간 1000파운드 가량만이 세계시장에 공급될 정도로 양이 제한적인데다 독특한 향과 맛 때문에 국내에서도 한 잔에 5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진원 벨라빈스커피 대표는 “국내에선 100% 루왁커피의 경우 평균 5만~6만대로 가격이 비싸 쉽게 접할 수 없다”며 “벨라빈스커피는 루왁커피 수입업체 ㈜루왁코리아와 독점 계약을 맺고 원두가격의 거품을 최대한 없애고 루왁커피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벨리빈스커피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 등 20종의 커피음료에 본사만의 로스팅 기법을 거쳐 독특한 루왁 본연의 향과 맛을 그대로 느낄 있는 ‘벨라루왁 클래식’을 개발, 4000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커피 매니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마로강정순살치킨.이미지 확대보기
▲가마로강정순살치킨.


가마로강정-무쇠가마솥·쌀가루로 바삭한 맛 자랑

좋은 식자재를 쓰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고객 입소문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천연 파우더를 사용해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살려 인기를 끌고 있는 닭강정 전문점 ‘가마로강정’(gamaro.co.kr)이 대표적 사례다.

정태환 가마로강정 대표는 “높은 매출을 올리기 위해 입지 상권분석, 고객 서비스와 직원관리 등 다양한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지만 무엇보다 뛰어난 ‘맛’이 기본”임을 강조한다.

가마로강정은 색다른 요리비법보다는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훌륭한 맛을 내는 첫째 비결이라는 경영 원칙에 따라 고객을 즐겁게 하는 맛으로 브랜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가마로강정은 그대로 가마솥에 튀겨내는 닭강정으로, 매장에서는 커다란 무쇠가마솥을 걸고 직원이 직접 기름을 휘휘 저어가며 강정을 튀겨낸다.

전통 가마솥은 현대식 튀김기기보다 열 전도율이 높아 기름이 쉬 식지 않아 강정을 더 바삭하게 튀겨낸다.

가마로강정의 또다른 특징은 쌀로 만든 강정 반죽.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쌀로 만든 파우더는 밀가루 반죽보다 소화가 빨라 먹기에 부담이 없고, 밀가루 튀김옷보다 입자가 거칠어 ‘와사삭’ 깨무는 소리와 식감이 독특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최근엔 로즈마리, 바질, 샐러리, 오레가노, 정향 등 몸에 좋은 5가지 허브류를 사용해 프라이드 치킨 특유의 느끼함을 없애고 특유의 크런치 효과를 살린 ‘가마로 순살 후라이드’를 출시, 인기를 더하고 있다.

▲구스띠모매장.이미지 확대보기
▲구스띠모매장.


구스띠모-이탈리아 전통의 웰빙 젤라또 맛 선사

이탈리아 젤라또 전문점 ‘구스띠모’(www.gusttimo.com)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수입한 엄선된 재료로 이태리 전통의 아이스크림 맛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제철 과일로 만든 메뉴를 포함해 40여 가지 젤라또를 판매하고 있는 이 곳은 원재료를 국산과 이탈리아산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향료나 색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원재료 맛을 그대로 살려 당일 판매로만 이뤄지고 있다.

웰빙 트랜드를 지향하는 만큼 치즈, 송로버섯, 팥, 블랙베리, 유기농 복분자 등 최고급 재료를 사용, 품질과 맛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국내 최초의 고급 젤라또 대표 브랜드인 구스띠모는 지난 2003년 9월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점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현지에서의 젤라또숍을 직접 경영, 제조한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일 젤라또를 직접 만들어 고객들에게 내놓고 있다.

▲쥐눈이콩마을매장.이미지 확대보기
▲쥐눈이콩마을매장.


쥐눈이콩마을-토종 약콩으로 만든 건강 장류 제공

‘쥐눈이콩’이란 생소한 재료로 다양한 한정식 요리를 내놓는 ‘쥐눈이콩마을’(

www.yakong.co.kr)은 ‘웰빙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쥐눈이콩은 체내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기능이 뛰어나 질병을 예방해 준다고 알려져 ‘약콩’이라고도 불리는 건강식물이다.

이 쥐눈이콩를 이용해 비지떡, 비지전, 된장돼지 보쌈 등 다채로운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이혜선 쥐눈이콩 대표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된장은 자연숙성 메주된장이 조금 섞여있지만 대두 함유량이 30~50%에 불과하고 콩가루, 밀가루, 화학조미료 등이 첨가돼 있다”며 “쥐눈이콩마을은 충북 괴산, 강원 정선 등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쥐눈이콩을 비롯해 대두, 소금만을 사용해 만든 웰빙 된장과 고추장을 판매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매장의 모든 음식을 쥐눈이콩 간장과 된장으로 간을 내 어디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특별한 맛이 나온다고 이 대표는 자랑한다.

쥐눈이콩마을은 장류와 음식을 판매하는 것 외에도 ‘장 담그기 체험관’을 조성해 장 담그기를 꺼려하는 신세대 주부들에게 장 담그기 문화를 적극 알리고 있다.

자료 도움=한국창업전략연구소(www.changupok.com)

▲벨라빈스커피.이미지 확대보기
▲벨라빈스커피.


벨라빈스커피-4천원대 ‘루왁 커피’ 대중화 선도

전 세계에 단 1%의 애호가들만이 즐긴다는 ‘루왁커피’ 대중화에 나선 커피 전문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