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이 결합된 차량이다. 이 차량은 휘발유·디젤 엔진과 전기 모터를 번갈아 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연비 효율이 좋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6일 LF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 이는 현대차의 ‘2020년 연비향상 로드맵‘ 중 친환경차 라인업을 구축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다. 현대차는 최고 수준의 연비 경쟁력 확보와 함께 오는 2020년까지 국내와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연비규제를 여유 있게 선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비추고 있다.
국내 상황도 나쁘지 않다. 환경부는 내년 하이브리드 구매 보조금 지원 예산으로 303억9200만원을 확보했다. 지원금을 받는 대상 차종들은 도요타 프리우스, 렉서스 CT200h, 혼다 인사이트, 시빅,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등이다. 곧 출시될 LF쏘나타 하이브리드도 여기에 합류했다.
이 중 사실상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차들은 쏘나타와 프리우스, CT200h로 줄어들기 때문에 사실상 현대차와 도요타의 2파전 양상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크다.
환경부 관계자는 "혼다 인사이트와 시빅은 규제 기준은 만족하지만 아직까지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혼다가 인사이트와 시빅 하이브리드 판매 정책을 수정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포드 퓨전은 아직 출시 예정으로 기아차 K5 하이브리드와 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정해진 규제 기준이 강화되면서 이를 만족하지 못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LF쏘나타 2.0GDI 하이브리드(16인치 타이어 기준)는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3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연비는 L당 18.2㎞이다. 현대차가 LF쏘나타에 싣는 기대 또한 남다르다. LF쏘나타가 현대차의 간판 볼륨 모델이라는 점을 미뤄볼 때 LF쏘나타의 성공 여부는 그랜저·K7·K5 하이브리드 판매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세계 1위 완성차 업계 도요타의 라인업이 만만치 않다. 도요타는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를 포함해 완성차 업체 중에선 가장 빠르게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완성했다.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차량 대명사 ‘프리우스’, 도요타의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 ‘CT200h’가 LF쏘나타를 맞이한다.
프리우스는 이미 하이브리드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다. 프리우스는 그 이름에 걸맞는 연비를 자랑한다. 도심 주행 연비는 L당 21.7㎞, 복합연비는 L당 21㎞다.
CT200h는 국내시장에 스탠다드 모델 Supreme과 F SPORT 두 가지 트림으로 들어오고 있다. 1.8리터 VVT-i 가솔린엔진은 전기모터와 함께 작동되며 복합연비는 L당 18.1㎞(도심 18.6 ㎞/l, 고속 17.5 ㎞/l)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