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차는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곽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에 돌입했다.
곽 진 부사장은 이 날 발표회에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 동급 최고 연비와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무장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하이브리드카 대중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1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이어 이번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도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도요타와 GM 등이 사용하는 복합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비해 간단한 구조와 고효율 시스템이다”고 설명했다.
엔진과 함께 출력을 담당하는 ‘38kW급 하드타입’ 전기모터는 기존 출력 대비 8.6% 향상됐고, 최대토크 20.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엔진과 모터의 적절한 동력배분 및 회생제동시스템 효율 개선을 통해 L당 18.2km의 연비(16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 제품 대비 8.3%(16인치 타이어 기준) 연비 개선 효과를 거둔 것이다.
하이브리드카의 핵심기술인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은 기존 1.43kWh에서 1.62kWh로 13.3%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모드도 효율성 높게 개선했다.
현대차는 이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내년 상반기부터 미국 등 주요 국가들에 투입해 국내 1만8000대, 해외 3만7000대 등 총 5만5000대를 목표로 잡고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고연비를 자랑하고, 직분사 2.0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첨단 친환경차”라며 “현대차그룹은 이번 쏘나타 출시를 계기로 2020년까지 친환경차 라인업을 22개로 확대해 글로벌 친환경차 세계 2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