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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성과공유제 대상 2차 협력사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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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성과공유제 대상 2차 협력사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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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박종준 기자] “성과공유제 대상을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겠다”

정지택(사진) 두산중공업 부회장은 18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동반성장 콘퍼런스 2015’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성과공유제 대상은 기존의 1차 협력사 193개 업체에 더해 2차 협력사 50 여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성과공유제가 협력사의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원활동을 강화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적 파트너십’을 강력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와 지난해까지 총 70건의 성과공유 계약을 체결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공동 과제로 추진했고, 그 결실을 나누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두산중공업 협력사인 금광테크㈜는 성과공유 협약에 힘입어 지난해 일체형 원자로헤드 가공 시간을 단축하며 원가를 약 30% 절감하는 한편, 3년간의 안정적인 공급물량을 확보함. 티타늄 튜브 제작 전문회사인 신한금속㈜과 ㈜이스트밸리티아이는 원자재 활용률을 높여 두산중공업으로부터 2억 원 가량을 성과 공유 차원에서 돌려받았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이날 콘퍼런스에서 1008억 원 동반성장 펀드를 토대로 2·3차 협력사 확대 지원, 상생결제시스템 활성화, 경쟁력강화 지원 등 2·3차 협력사와 동반성장 활동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동반성장위원회-두산중공업-협력사 3자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두산중공업은 동반성장 대상에 선정된 서원풍력기계를 비롯해 성일엔지니어링, 금광테크, 신한금속, 우리기술 등 동반성장 우수협력사 5개사에 상을 수여했다.
박종준 기자 dream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