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카는 마세라티 설립자이자 천재적인 엔지니어로 유명한 ‘알피에리’의 이름을 딴 모델로, 마세라티 아이코닉 카 중 하나인 A6GCS-53(1954년)에서 영감을 얻어 마세라티만의 강렬함과 절제된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2+2 쿠페 모델이다.
4.7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은 7000rpm에서 최고 460마력, 4750rpm에서 최대 53kg·m의 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관계자는 “알피에리(Alfieri)는 브랜드 창립 이후 100년 동안 쌓아온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의 총체이자 마세라티가 앞으로 펼쳐갈 100년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청사진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자동차의 역사를 창조해나갈 마세라티 알피에리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양혁 기자 myvvvv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