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은 신입 공채 800명, 하계 인턴 400명 등 모두 1200명 규모다. 롯데는 올해 고졸 및 전문대졸 사원과 경력사원을 포함해 모두 1만5800명(2014년 1만5650명)이다.
롯데는 이번 상반기 채용부터 NCS(국가직무능력 표준) 기반의 능력 중심 채용을 강화한다. 사진, SNS 계정, IT 활용능력, 수상경력, 기타활동(동아리 활동, 어학연수 등) 등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을 입사지원서에서 삭제한다. 어학 점수와 자격증 제출은 모집 회사 및 직무의 특성상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요구하지 않을 방침이다.
롯데는 지난 2009년부터 직무별 필요역량을 기반으로 한 선발 전형인 '구조화 역량 면접'을 도입했고, 지난 2011년에는 신입 공채 선발 시 학력제한을 완화했다. 지난 2010년부터는 면접 지원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스톱(One-stop) 면접을 도입했다.
오는 5월에는 이름, 연락처 등 기본사항을 제외하고 지원자의 역량만을 평가하여 채용하는 '스펙초월 창의인재 채용(가칭)'을 진행한다. 그룹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별도의 주제로 오디션이나 미션수행 같은 새로운 면접방식을 도입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를 발굴한다.
불합격자 대상 면접전형별 평가 결과 피드백 프로그램을 이번 채용에서도 진행한다. 피드백 프로그램은 역량면접, PT면접, 토론면접, 임원면접 등 지원자의 면접전형별 점수 수준을 도식화하여 피드백 이메일을 보내 지원자가 자신의 강·약점을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과정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도입하여 모두 3500명의 지원자들에게 개인별 피드백 자료를 제공했다.
신입 공채는 4월 7일부터 16일, 하계 인턴은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에서 지원 접수를 받는다. 모집 분야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 ? 제조, 금융 등 전 부문이다. 신입 공채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 서류심사 → L-TAB(인·적성검사) 및 면접전형'순으로 진행되며 5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역량과 도전 정신을 가진 인재가 부담 없이 롯데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능력 중심 채용을 강화했다"며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많은 지원자들이 다양한 분야에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