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는 2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권오준 포스코[005490] 회장,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 궈수칭 산둥성 성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산둥성(山東省) 정부와 환경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산둥성은 제철소, 발전소, 탄광, 시멘트 등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다양한 생산공장이 있는 지역으로 궈수칭 성장은 정부 관계자와 런하오 산둥강철집단 회장 등 기업인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이끌고 지난 24일 내한했다.
포스코ICT는 이를 계기로 자사가 보유한 산업용 집진기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 관련 시스템을 산둥성 내 여러 산업 시설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올해 중국 제철소와 발전소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가는 등 현지 사업기반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품 라인업도 대용량 집진기 중심에서 앞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중소형 규모 제품으로 확대하고, 분진을 제거하는 집진 기능에 유해물질까지 처리하는 기능을 접목한 융합형 제품을 개발해 현지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중국은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제철소 기준으로 분진 배출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등 새로운 대기환경 배출 기준을 시행하고 있어 기존의 낡은 환경 설비를 교체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등 환경 관련 시장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
김국헌 기자 k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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