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이사장이 국감 증인 대상으로 거론되는 이유는 2002년 롯데건설이 분양한 잠실 롯데캐슬 골드 펜트하우스에 신 이사장의 세 딸이 각각 당첨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오너 일가의 특혜 분양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당시 이 주상복합의 청약경쟁률은 300대 1을 넘었는데 분양가구 절반이 신 이사장과 연관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 최고급 복층형 펜트하우스 8채 중 절반을 롯데그룹 오너 일가와 계열사가 입주 시작 전부터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2005년 12월 입주가 시작된 이 아파트의 복층형 펜트하우스 매물 호가는 현재 45억원. 제값을 주고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면 시세차익만 20억원이 넘는 셈이다.
한편 롯데건설 측은 "펜트하우스는 분양가가 높아 당첨되더라도 실제 계약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유은영 기자 yesor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