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8대 전략산업… 2017년 본 궤도
이미지 확대보기인천시는 지난 30일 ‘8대 전략산업 주요예산사업 보고회’에서 바이오산업을 포함한 8대 전략산업이 내년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입주해 있는 송도국제도시 송도바이오프론트를 바이오 산업의 선도기지로 하면서 화장품 품질검사기관 구축,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 사무국(AFOB) 등에 지원하기로 했다.
송도바이오프론트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22년까지 송도국제도시에서 국제규격 준수 바이오·의약·의료 분야 생산, 연구개발, 서비스 기업·연구기관 유치를 골자로 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이 송도에 자리잡으면서 아파트값도 뛰었다.
연수구 집값은 최근 상승속도도 빠르다. 2014년 7월 이후 지난달까지 25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한해만 5.56% 급등했다. 잇따라 바이오 기업 공장이 준공되고, 교통 여건이 좋아지면서 주택 수요가 크게 늘어는 데 따른 것이다.
인천 연수구 인구는 꾸준히 증가세다. 2016년 현재 32만3489명으로 5년 전인 2011년(28만6882명)에 비해 13%(3만6607명) 늘었다.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올 들어 10만2726명으로 증가해 2년 전(7만7730명)보다 32%나 증가했다.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단기간에 수만채의 아파트가 공급됐지만 미분양 가구수는 미미하다. 인천시에 따르면 2012년 1888가구에 달했던 연수구 미분양가구수는 2013년 3146가구로 급증했다가 점점 줄어 2016년 6월 기준 224가구로 감소했다. 현재 특별 공급 등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 미분양은 ‘제로’인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인천 연구수는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메카로 성장할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으로 산업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도 꾸준히 들썩일 수밖에 없다”고하면서 “정부의 가계부채대책으로 막차를 타려는 투자수요까지 일어나 연수구 동춘동에서 내달 분양하는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과 송도동에서 분양하는 ‘송도 SK뷰’ 등 신규 공급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manddi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