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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 이원태 부회장, ‘자랑스러운 중앙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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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 이원태 부회장, ‘자랑스러운 중앙인상’ 수상

금호아시아나그룹 이원태 부회장. /금호아시아나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금호아시아나그룹 이원태 부회장. /금호아시아나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 이원태 부회장이 ‘자랑스러운 중앙인상’을 수상한다. 서울 중앙중·고등학교 동창회인 ‘중앙교우회’는 2일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자랑스러운 중앙인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 이 시상식은 중앙교우회에서 1988년부터 졸업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이원태 부회장과 고(故) 기형도 시인이 수상한다.
이 부회장은 2006년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하는 제1회 ‘한국경제를 빛낸 경영인상’에서 윤리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8년에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신뢰받는 CEO 대상’ 전문서비스 부문 대상 등을 받았다.

그는 1964년 중앙고 졸업 후 서울대에 진학했다. 이후 1972년 금호그룹에 입사해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금호고속 등 주요 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회사 내부적으로 유명한 중국통으로 알려져 있고, 노사 상생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으로 신망이 두터운 편이다.
유호승 기자 y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