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대회는 지난달 중국 9개 지역에서 열린 예선을 통과한 한국어전공 대학생 25명이 참가해 한국어 실력을 겨룬다.
2006년 첫 번째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에는 한국어과가 개설된 93개 중국 학교 대표 174명이 참가해 예선 경쟁을 펼쳤다.
금호아시아나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 25명 전원에게 한국 방문기회를 제공하고 상위 입상자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박삼구 회장은 한중 청소년 교류가 양국간 미래지향적 친선관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늘 강조한다”며 “박 회장의 뜻에 따라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지원 및 한중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호승 기자 y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