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EO 승진 5명, 부회장 승진 2명 등 164명 인사 단행
이미지 확대보기◇ "전문성과 경영능력 갖춘 인사, 신임 경영진으로 과감하게 발탁"
SK그룹은 이날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위원장 및 관계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2017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SK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수펙스추구협의회의 역할을 재편했다”며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인사를 신임 경영진으로 과감하게 발탁했다”고 전했다.
조 의장은 수펙스협의회 산하에 신설되는 전략위원회 위원장도 겸직한다. 전략위원회는 관계사간 협력을 강화해 그룹의 신성장엔진 확보 및 성장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 의장이 수펙스협의회와 전략위원회까지 맡게 됨에 따라 그룹 전체가 성장체제로 탈바꿈됐다. 이는 ‘따로 또 같이 3.0’ 체제의 3기 출범이다.
조 의장 뿐만 아니라 SK는 주력 관계사의 CEO를 대부분 젊은 인물로 교체하고 변화와 혁신의 속도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SK이노베이션 사장에는 김준 SK에너지 사장이, SK텔레콤 사장에 박정호 SK㈜ C&C 사장이 보임했다. 1사2체제로 운영돼 온 SK㈜ 홀딩스와 SK㈜ C&C는 통합 CEO 체제로 운영되며,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내정됐다.
CEO 승진은 총 5명으로 SK네트웍스 사장에 박상규 워커힐 총괄이, SK해운 사장에는 황의균 SK건설 Industry Service 부문장이, SK가스 사장에 이재훈 글로벌사업부문장이, SK루브리컨츠 사장에 지동섭 수펙스협의회 통합사무국장이, SK플래닛 사장에 서성원 사업총괄이 각각 승진 보임됐다. SK에너지는 김준 사장이 겸직한다.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은 석유제품 마케팅과 호텔운영 등 그룹 내 다양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동양매직 인수 등 주요 사업모델의 변화 이후 경영 안정화 및 새로운 도약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의균 SK해운 사장은 다양한 글로벌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해운업의 불황을 돌파하고 사업구조 개선 및 글로벌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부회장 승진은 2명이다. SK하이닉스 박성욱 사장이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실적개선에 대한 공로를, SK건설 조기행 사장이 체질 개선 및 흑자전환 공로를 각각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7개 위원회는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소수 정예화된다. ▲에너지·화학위원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ICT위원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커뮤니케이션위원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인재육성위원장 서진우 사장 ▲사회공헌위원장 최광철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글로벌성장위원장은 유정준 SK E&S 사장이 그대로 맡는다.
이밖에도 SK그룹은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승진 61명, 신규선임 103명 등 총 164명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SK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는 지난 10월 CEO세미나에서 논의된 사업구조 혁신과 변화·도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이뤄졌다”며 “SK그룹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호승 기자 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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