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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단회의, 25일 1주일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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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단회의, 25일 1주일 만에 재개

삼성 서초사옥.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 수요사장단회의가 오는 25일 1주일 만에 재개된다. 삼성은 지난 18일 사장단회의를 취소했다.

당초 삼성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더라도 평소처럼 회의를 진행하려 했지만 17일 오후 급하게 일정을 변경해 사장단회의를 취소했다. 지난해 말 검찰의 압수수색이 있던 와중에도 정상적으로 사장단회의가 진행된 바 있지만 지난주 회의는 취소됐다.

삼성 사장단회의가 취소된 것은 2일 후 사장단 인사가 예정돼 있어 취소된 2009년 1월14일 이후 8년 만이다.

이 회의는 삼성 각 계열사 사장들이 모여 외부강의를 듣고 경제현안과 미래 성장동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해 총 40여회에 달하는 회의가 진행되면서 삼성은 외부강연을 통한 경영전략과 방향설정에 고심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삼성은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재청구 등 특검의 움직임에 예의주시하며 중요 경영현안을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가능성이 사실상 결정됐기 때문에 대응책 마련에도 분주한 모습이다.
유호승 기자 y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