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3일 리콜 보고서를 발표하며 마세라티 르반떼에서 소프트웨어 버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2016년 7월 1일부터 12월 13일 사이에 생산된 마세라티 SUV르반떼 3,299대다.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세라티는 엔진 제어 모듈에 수정 프로그램을 재설치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국내에 출시된 마세라티 SUV 최상위 모델 르반떼S는 3.0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59.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르반떼 디젤 1억 1000만원 ▲르반떼 가솔린 1억 1400만원 ▲르반떼 S 1억 4600만원 부터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