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가격 3월들어 톤당 1,290달러(11.7%) 급락

28일 무석지역 300계 냉연(304 2B 2mm기준) 유통가격은 톤당 1만 5,100위안(약 2,199달러)를 기록했다. 월초 톤당 1만 6,800위안에서 톤당 1,700위안(약 248달러) 급락해 10.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계 열연 유통가격도 1,550위안 하락했으며, 하락률은 9.9%를 기록했다.
중국 스테인리스 유통가격의 약세 요인은 주원료인 니켈가격이 하락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27일 LME시장 니켈 현금거래 기격은 톤당 9,710달러를 기록했다. 3월초 톤당 1만 1,000달러에서 톤당 1,290달러(11.7%) 급락했다.
한편, 니켈가격의 반등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올해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일 것이란 전망만 연초 제기된바 있다. 그러나 필리핀의 광산 재가동 소식과 인도네시아의 원광 수출 재개 소식으로 단기 니켈가격은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스테인리스 가격의 반등을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게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