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 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된다. 47개국 13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8만명이 방문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공조 전시회로 공조 제품과 다양한 기술을 만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 세계 호평을 받고 있는 '무풍 냉방' 기술을 기존 가정용에서 1Way·4Way·360 카세트 등 상업용 제품까지 확대 적용한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 중동 시장에는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원형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는 어느 공간에나 조화롭게 어울리는 원형 디자인과 무풍 기술을 이용해 찬 바람이 직접 닿는 것을 최소화하고 냉기가 균일하게 퍼지며 에너지 효율도 높다.
신제품들은 동시 냉난방이 가능하며 특히 액체 냉매와 가스 냉매를 혼합 주입해 압축하는 고효율 냉매 분사 방식 ‘플래시 인젝션(Flash Injection)’ 기술을 적용해 난방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중동 지역은 기후적 특성상 냉방 수요가 많아 성장 잠재력이 크다. 삼성전자는 중동 지역 공조 전시회 참여 등 B2B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대규모 계약을 연이어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엔 사우디아라비아 대규모 대중교통 시스템 ‘리야드 메트로 (Riyadh Metro)’에 ‘360 카세트’ 3만500여 대를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두바이 전기수도청(DEWA) 공조 시스템 공식 공급 파트너로도 선정됐다. 터키 이스탄불에서는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에 ‘DVM S Eco 10HP’를 설치하는 등 공공기관부터 고급 주거 공간까지 진출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찬호 삼성전자 상무는 “삼성전자는 혁신제품에 기반한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중동 공조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차별된 무풍냉방 기술과 혁신적인 공조 솔루션을 내세워 중동 현지 B2B 고객들을 사로잡고,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