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디스플레이 전시회다. 이 행사는 2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미래 자동차의 핵심 부품이 될 차량용 플렉서블(휘어지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대거 공개했다.
롤러블 중앙화면표시장치(CID)는 화면의 크기를 9인치·11.8인치·14인치 등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간단한 터치로 내비게이션과 음악 감상, 웹서핑 등 용도에 맞게 화면 크기를 바꿀 수 있다.
22인치 크기의 언브레이커블 스티어링휠 디스플레이는 사고 발생 시 운전자가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깨지지 않는 플렉시블 OLED 기판에 플라스틱 소재 커버 윈도를 장착, 자동차 내장재 안정성 기준에 맞춰 실시한 충돌테스트(속도 24.1㎞/h, 하중 6.8kg)에서 손상 없이 작동한다.
이와 함께 삼성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안경을 쓰지 않아도 평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3차원 이미지로 표현해 인식률을 높여주는 3D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물속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아쿠아 센서’ ▲고해상도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기 등도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77인치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UHD(3840×2160) 해상도에 투과율 40%, 곡률반경 80R으로, 지난해 LG디스플레이가 국책과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또 패널 자체에서 소리가 나올 수 있게 만든 55인치와 65인치 UHD CSO도 전시했다. 65인치 제품은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