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은 1일 컨티뉴 홈페이지 방문객 수가 4월 기준 8100명에서 5월 1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 관련 문의도 이어져 의미 있는 시장 반응을 누리고 있다.
컨티뉴 백팩의 인기는 최근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오르며 월드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힌 방탄소년단과 무관하지 않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작년 가족들과 휴식차 유럽 여행을 떠난 모습을 SNS에 공개했는데 당시 그는 컨티뉴 백팩을 메고 있었다.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방증하듯 사진은 삽시간 SNS에 퍼져나가면서 화제가 됐다.
컨티뉴는 BTS의 리더 RM이 착한 소비를 시작한 이래, 강호동 등 유명 연예인들이 사용하면서 착한 소비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3억여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작년 매출액의 두 배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컨티뉴는 명품에 견줄 수 있는 탄탄한 디자인과 품질, 훈훈한 사회적기업 스토리까지 더해지며 착한 명품으로 자리잡아 착한 소비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