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아프리카 시장 공략 강화…"수출 부진 타개책"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현지 판매업체를 통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2019년형 티볼리를 이집트에 출시했다.
이 모델은 1.6L 4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했고 최대출력은 115마력에 달한다. 차체에 고장력 강판을 70% 이상 사용해 안전성도 높였다.
쌍용차는 세계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티볼리를 내세워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