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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연차총회] 주니악 IATA 사무총장 "올해 항공업계 수익 감소 불가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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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연차총회] 주니악 IATA 사무총장 "올해 항공업계 수익 감소 불가피할 것"

지난달 2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IATA 서울 연차총회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IATA 사무총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2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IATA 서울 연차총회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IATA 사무총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국제항공운송협회(이하 IATA) 사무총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수요 둔화와 비용 상승으로 올해 항공업계의 수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2일 IATA는 2019년 국제항공운송 산업 수익전망을 280억 달러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00억 달러로 추산한 세후 순이익 역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항공업계 사업환경은 연료 가격 상승과 세계 무역의 약화로 더욱 악화됐다. 올해의 경우 전체 비용이 7.4% 증가하며 매출증가율 6.5%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순마진율은 3.2%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승객 일인당 수익률 역시 감소해 6.12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주니악 사무총장은 "올해로 항공업계가 10년 연속 흑자를 맞이했지만 임금, 연료, 기반 시설을 포함한 전반적인 비용 증가로 인해 마진은 줄어들었다"며 "미·중 간 무역 전쟁이 심화돼 세계 무역의 약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로 인해 화물운송 사업이 일차적으로 영향을 받겠지만 긴장이 높아지면 여객 수송 또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