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부터 해마다 1회 공표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국내 매출액 상위 기업 중 사회적 관심이 많고 평가에 따른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확대해 선정하고 있다.
(주)한화는 매년 대표이사 주관으로 협력사와 동반성장·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주)한화는 지난해 149개 업체, 올해에는 157개 업체가 협약식에 참가해 (주)한화와 협력사 간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자는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아울러 (주)한화는 일부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100% 현금결제 제도를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모든 협력사로 확대했으며 협력사의 자금 회전을 돕기 위해 매월 결제횟수를 3회로 늘리는 등 협력사 입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생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한화 관계자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후 첫 번째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게 돼 기쁘다"며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협력사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 진정한 동반성장 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