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젝트는 2024년부터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LNG 가스전 개발에 자금을 지원, 연간 1200만 톤의 LNG를 생산한다. 이 계약의 일환으로 미쓰이물산과 일본석유, 가스 자원 연합(JOGMNC)은 프로젝트 지분 20%를 함께 매입하게 된다.
일본 민간은행 3곳이 이 사업의 자금 대부분을 지원하고 국유 일본국제협력은행(JBB)이 30억 달러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다른 보도에서는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에 30억 달러의 채무금융이 지원될 것이라는 내용도 언급돼 있다. 미쓰이물산은 이 LNG 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프랑스 토탈의 20% 지분을 갖고 있는 파트너다. 일본에서 투자하는 144억 달러의 일부가 이 프로젝트에 들어갈 수도 있다.
모잠비크는 토탈의 200억 달러 규모의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에서 연간 1300만 톤에 가까운 LNG를 생산하는 등 LNG 산업의 핫스팟으로 변하고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